최근타이응우옌성전역의마을과주민구에서는전국대단결축제의분위기가널리퍼지고있습니다. 이축제는공동체가만나교류하는자리일뿐아니라, 각지역·각민족의전통문화와음식의아름다움을기리고보존하는공간이되고있습니다.
타이응우옌성 북부 지역 타이족의 독특한 전통 춤인 무아 바트는 쩌라사 반피엥 마을의 대단결 축제에서 생동감 있게 재현되었습니다. 이 춤은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주민들이 기억과 자긍심으로 간직해 온 소중한 문화입니다. 이 밖에도 반피엥 문화회관에서는 띵 연주 소리와 텐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냐이삽, 바나나 썰기 시합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재현되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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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이삽, 바나나 썰기 시합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재현되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었습니다. |
찌에우 반 티엠 - 쩌라사반피엥마을지부서기“나롬마을에서는화려한전통의상을곱게차려입은소녀들의밝은미소가축제의순수하고따뜻한분위기를만들어줍니다. 전통놀이들도활기차게진행되어많은주민들이참여하며마을안에강한연대감과공동체의식을형성하고있습니다.”
마 티 헌 - 딘호아사나롬마을민전위원장“이지역은대부분타이족이살고있기때문에주민들은항상텐노래와띵연주를유지하며고유한문화를지키고자합니다. 축제에서는떡찧기, 줄춤같은민속놀이도열려주민들이지역문화를더이해하고사랑할수있게해줍니다.”
축제의 또 다른 핵심은 다채로운 민족 음식 공간입니다. 타이족의 바잉 증, 반 제이, 바잉 응아이, 눙족의 오색 찰밥 등 고향의 정취가 담긴 전통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만의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 냅니다.
농 티 주옌 - 득스언동11조조직장 “청년, 여성, 어르신까지모두가열정적으로전통놀이에참여했습니다. 다양한민속활동이온전히재현되면서축제가더욱흥겹고주민간의유대가깊어졌습니다.”라고전했습니다.
현대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타이응우옌성의 전국 대단결 축제는 전통문화·음식·민속놀이가 이어지고 확산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각 마을과 주민구 단위에서 단단히 형성된 공동체 정신과 민족적 자긍심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