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또럼(Tô Lâm) 당서기장-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대표단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이틀간에 몽골 국빈 방문을 하였다. 고위 대표단의 찡비엣훙(Trịnh Việt Hùng)중앙당 집행위원회 후보위원,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서기과 응우옌타잉빙(Nguyễn Thanh Bình)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타이응우옌성의 대표로 참여하였다. 방문 기간에 양곡 서드바타(Sodbaatar Yangug) 몽골인민당 사무총장과 타이응우옌성 지도대표의 면담을 가졌다.
회의에 논의하고 있는 양측의 대표단 |
이날 자리에서 양측은 농업, 과학연구, 보건, 교육, 광업, 개척 및 가공 분야에 대한 잠재력, 강점 및 협력 강화 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했다.
협력강화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양측의 대표단 |
실제로 양측의 협력은 교육 및 훈련, 농업 분야에서 타이응우옌성에 이미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타이응우옌대학교 산하 농림대는 2019년 11월부터 울란바토르(Ulan Bator )대학교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타이응우옌의 대학교들은 몽골 유학생을 위한 교육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 타이응우옌은 2020년부터 몽골 말 품종을 수입하여 육성 및 훈련하는 연구 센터가 있다.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서기가 타이응우옌의 특산물 차에 대해 소개하고 몽골인민당 사무총장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
찡비엣훙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서기는 양측이 함께 관심을 갖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데 과학 연구 및 기술 이전 분야에서 몽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각 관련 부서를 계속 지도하고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구현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