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자 면제 정책 확대 방침

타이응우엔 전자 신문 11:36, 22/02/2024

최근에 팜밍찡 총리는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총리는 공안부가 해당 업무를 주재하고 유관기관과 각 지방은 협력해 새로운 상황과 양자 관계에 맞는 일부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총리는 외교부에 지난 기간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것과 대상국 확대를 위해 공안부와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현재 베트남은 25개국의 국민에게 비자를 면제하고 있으며 그중 한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러시아, 일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벨라루스 등 13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 베트남은 150만여 명의 국제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73.6%를 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 베트남의 관광업계는 전국 여러 지방에서 국제 관광객 수가 급증했으며 그중 작년 설 기간 대비 2.2배~4.8배를 성장한 지방도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