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동을 위한 성평등 실현 및 시급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제 팔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십이월 십사일 베트남여성박물관은 타이응우옌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협력해 미디어 토크쇼 ‘미래를 밝히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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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사일 베트남여성박물관은 타이응우옌대학교 사범대학교와 협력해 미디어 토크쇼 ‘미래를 밝히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
이번 행사에는 팔백 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약 오십 퍼센트는 소수민족 학생이었습니다. 행사는 소수민족 학생들이 가족, 어머니, 교사의 역할을 중심으로 성평등을 함양하고 촉진하는 방안, 그리고 어려운 지역의 여아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문제에 대해 대화하고 공유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 ‘목소리를 내어 빛나다’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와 고민, 열망, 그리고 창의적인 제안을 언어와 시각 디자인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직관적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작품은 교육 환경과 문화, 일상 속 성별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학생들 스스로의 시각과 관점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는 관람객이 성평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을 마련해, ‘행동의 불을 밝히다’ 활동을 통해 공동의 실천 의지를 확산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