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다가오고 봄이 찾아오는데 타이 응우옌 (Thái Nguyên) 주민들은 딘화(Định Hóa)현 푸딘(Phú Đình)읍 대오대(Đèo De)동네에서 매년 음력 1월 9일부터 개최되는 “롱동(Lồng tồng)”이라는 특색이 풍부한 축제를 즐긴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부터 타이 응우옌성의 ‘롱동 - ATK 딘화’ 축제를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다.
수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2023 계모년의 봄 ‘롱동-ATK 딘화’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
‘롱동(Lồng tồng)’축제는 소수민족 따이-눙(Tày - Nùng)의 언어 및 소수민족 자오(Dao)의 언어로 “논밭으로 가다”라는 뜻이다. 이 축제는 북부 산악지역의 소수민족, 특히 따이-눙(Tày - Nùng)족에 의한 농경과 밀접한 신앙활동이다. 이 축제는 땅, 하늘, 신들에게 감사하는 동시에 비바람이 화창하고 풍년이 들며 사람이 건강하고 삶이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기를 신들에게 기원하는 것이다.
‘롱동- ATK 딘화’축제 때 진행된 적전(籍田) |
‘롱동- ATK 딘화’축제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었다. 매년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전통적인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시키는데 기여하며 축제의 이미지 및 경제- 문화- 관광적인 참재력을 방문객들에게 홍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