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베트남 세관총국(재정부 산하)은 2024년 갑진년 설 기간(2월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전국에서 1천여 개의 기업들이 화물 수출입에 참여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따라서 설 기간 동안 베트남의 화물 수출입 총 가치는 14억 1천만 달러(약 1조 8,819억 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 가치는 7억 3천만 달러(약 9,743억 원), 수입 가치는 6억 8천만 달러(약 9,077억 원)이다.
한편 올해 초(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베트남의 화물 수출입 가치는 약 825억 6천만 달러(약 110조 2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17.1% 성장한 수치이다. 그중 수출 가치는 21.6% 성장한 438억 3천만 달러(약 58조 5천억 원), 수입 가치는 12.4% 성장한 387억 3천만 달러(약 51조 7천억 원)에 달했다.
따라서 2월 14일 기준 베트남의 무역수지는 51억 달러(약 6조 8천억 원)로, 흑자를 나타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