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권 시장 등급 개선

타이응우엔 전자 신문 16:22, 29/02/2024

2월 28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2024년 증권시장 발전 임무 전개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25년 내에 베트남 증권 시장 등급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이날 회의에서 대표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총리는 정부가 언제나 투자자들과 증권발행업체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으며, ‘조화로운 이익, 공유된 위험’과 각 당사자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는 것을 바탕으로 정책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기간 베트남 증권 시장의 발전에 대해서 총리는 지난 2년간 베트남 증권 시장의 구성원들과 투자자들이 함께 노력해서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덕분에 2023년에 시장의 상황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2024년이 속도를 내어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증권 시장의 등급을 개척지(frontier market)에서 신흥국(Emerging Market, EM)으로 개선하고 베트남 증권시장이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 지식 경제 등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베트남 증권 시장 등급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리는 발전을 위한 6가지 중요한 점을 지정했으며 동시에 정부와 각 부처, 투자자들이 책임감을 최대한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