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중앙당 정치국원이자 공안부 장관인 르엉땀꽝(Lương Tam Quang)대장은 공안부 대표단과 함께 이엔빙(Yên Bình)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 베트남타이응우옌(SEVT)을 방문하여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곳은 삼성전자의 전 세계 생산단지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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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타이응우옌에서 진행된 업무 협의한 장면 |
이날 회의에서 삼성전자 베트남 총괄인 나기홍 실장은 장관과 대표단에게 회사의 운영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누적 투자액이 23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휴대폰의 50% 이상이 베트남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 128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나기홍 실장은 2025년에 삼성전자가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며, 현재 준비 작업은 거의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장관은 삼성전자가 베트남-한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체에서 "밝은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공안부는 FDI 기업의 활동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보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부처, 기관 및 지방과 협력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관은 삼성전자가 베트남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참여 비율을 높이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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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땀꽝 대장이 삼성전자 베트남타이응우옌의 경영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또한, 장관은 삼성전자가 직원들을 위한 작업 환경 및 생활 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산업 폐기물 처리 효율성을 높이며, 베트남의 숙련된 고품질 인력 양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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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땀꽝 공안부 장관이 Vina Technology 경영진과 직원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