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 및 낭골로 음붐바(Nangolo Mbumba) 나미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12일 또 럼 베트남 서기장‧국가주석은 ‘미래 정상회담에 관한 전세계 호소’를 주제로 하는 고위급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미래 정상회담에 관한 전세계 호소’를 주제로 하는 고위급 행사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 (사진: VOV) |
해당 고위급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필레몬 영(Philemon Yang) 제79차 유엔 총회 의장과 약 50명의 원수, 각국 정부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는 오는 9월 말에 뉴육 유엔 본부에서 열릴 미래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 최고위급 정치적 의지 및 동력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또 럼 서기장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이번 역사적인 회담이 세계 미래를 위해 새로운 사고방식과 방안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유엔과 다자주의가 시대의 큰 도전에 처해 있는 배경 속에서 불가결한 가치를 보여 줍니다.”
베트남은 미래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 협력 및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가겠습니다. 이는 또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들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트남은 전 국민이 국가 발전의 성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