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신입생 졸업식 거행하는 삼성희망학교

황흥(Hoàng Hưng ) 17:23, 10/08/2024

8월 9일 오후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시 꾸엣탕(Quyết Thắng)읍에 위치한 삼성희망학교(Samsung Hope School)는 고등학교 3학년을 마친 첫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하며 학교의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고등학교 3학년을 마친 학생들에게 선물을 수여하는 삼성전자 베트남타이응우옌의 대표
고등학교 3학년을 마친 학생들에게 선물을 수여하는 삼성전자 베트남타이응우옌의 대표

이날 행사자리에, 삼성전자 베트남타이응우옌(SEVT)의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12반)을 마친 14명의 학생들에게 선물을 수여했다. 이는 삼성희망학교가 출범한 지 6년여 만에 졸업한 첫 학생들이다. 또한, 행사에서 SEVT는 중학교 4학년(9반)을 마친 46 명의 학생, 우수학생시험에서 높은 상을 받은 학생 및 아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선물을 수여했다.

이날 자리에서 SEVT의 대표의 발표를 따르면 이 결과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믿음, 희망, 미래를 주었고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지방관리부의 지원을 증명했다.

삼성희망학교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단
삼성희망학교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단

삼성희망학교는 2018년 6월부터 운영된 타이응우옌성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개발 활동을 목표로 한다. SEVT는 후원하는 이 학교는 타이응우옌성 베트남-한국우호협회 및 희망친구기아대책(KFHI)가 운영한다.

삼성희망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지역에 있는 평균 소득이 낮은 가정의 학생들이다.

300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년 이상의 활동을 거쳐 423명의 각급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