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박 지역 내 유산 관광’ 프로그램 개막

타이응우옌 온라인신문 16:36, 26/08/2024

8월 25일 저녁에 박깐성 박깐시에서 ‘2024년 제15차 비엣박 지역 내 유산 관광’ 프로그램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 개막식에서 6개의 예술단들이 함께 출연해 ‘비엣박 한 바퀴’를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저는 비엣박 지역이 베트남 소수민족 공동체의 풍성한 문화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땅이라고 느낍니다. 이곳 주민들은 매우 소박하고 친절한 편이라서 우리와 같은 남부 지방에서 온 관광객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비엣박의 음식은 매우 풍부하고 지방마다 현지의 문화 정체성이 담긴 미식이 있어 참 매력적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까오방, 박깐, 랑선, 타이응우옌, 뚜옌꽝, 하장 등이 포함된 비엣박 역내 6개의 지방에서 순환하며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활동들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비엣박 지역 내 6개 성시의 농산물과 OCOP 상품 전시, 비엣박 사진 및 그림 전시회, 2024년 박깐성 산악 자전거 대회, 관광안내원 대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박깐성은 박깐성 해방의 날 75주년 (1949년8월24일~2024년8월24일)을 맞아 다양한 활동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