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동해상 발생하는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더 많으며, 전체 태풍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 호앙 푹 럼(Hoàng Phúc Lâm) 부센터장 [사진: 투짱] |
또한 엘니뇨(El Nino) 현상이 올해 중반까지 계속될 수 있으므로 올해는 10년 연속 지구 평균 기온이 가장 높고 자연재해도 이례적으로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남부, 서북 북부, 중부 지방에서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더욱 일찍 그리고 자주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 호앙 푹 럼(Hoàng Phúc Lâm) 부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에는 한파가24차례나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우는 주로 북부와 중부 지방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중부, 트어티엔-후에, 꽝찌, 꽝남 등 일부 지방에서는 폭우가 특히 강하게 내리고, 다른 지역에는 큰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